369GP에 인기척을 더하다
군사시설 활용 거점시설계획안
이충원 / LEECHUNGWON / Studio-3
대한민국 정부는 DMZ에 평화를 공고히 정착시키고, 접경지역의 번영·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DMZ평화의 길을 추진하여 강원북부권에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.
최근 춘천-속초 동서고속화철도, 동해북부선 강릉-제진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접근성이 높아지는 만큼 남북이 보존에 합의한 등록문화재인 ‘최동북단 고성 369GP’ 또한 시민공간으로서 변화의 가능성도 커지리라 기대할 만하다.
이때 건축은 냉전시대의 산물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?